![어맨다 아니시모바.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41058560767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아니시모바는 3일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진행된 8강전에서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물리쳤다.
이번 승리로 아니시모바는 2019년 프랑스오픈 4강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윔블던 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게 당한 0-2(0-6 0-6) 완패에 대한 복수도 성공했다.
![이가 시비옹테크.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41100200007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경기는 2세트 막판 아니시모바의 연속된 행운이 승부를 갈랐다. 3-3 동점 상황에서 그의 샷이 네트를 맞고 떨어져 게임을 가져간 뒤, 5-3으로 앞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도 40-30 상황에서 다시 네트 인 볼이 나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니시모바는 카롤리나 무호바(체코)-오사카 나오미(일본)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다른 한쪽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맞붙는다.
![승리한 오제알리아심(오른쪽).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41100430418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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