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의 12일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31319040202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올해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에 오른 부블리크는 13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테니스 월드그룹 1 2단식에서 다리 근육 부상으로 기권했다.
권순우와 부블리크는 12일 경기를 시작해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권순우가 8-6으로 이겼다. 2세트에서도 권순우가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비가 내려 13일로 순연됐다.
전날 1단식에서 정현(379위·머큐리)이 알렉산드르 셰프첸코(97위)에게 0-2로 패한 한국은 2단식까지 카자흐스탄과 1승 1패 동점이 됐다.
권순우가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를 이긴 것은 2022년 데이비스컵 펠릭스 오제알리아심(당시 13위·캐나다), 2023년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당시 15위·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다.
![부블리크의 12일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31319450575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 4단식은 정현-부블리크, 권순우-셰프첸코 경기로 예정됐으나 부블리크의 부상으로 선수 교체 가능성이 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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