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주 동안 진행한다. 서울, 경기, 강릉, 전주 등 전국 12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 103명이 참가하며, 3인 1조로 구성된 청년 멘토들이 매주 기관을 방문해 창작 프로젝트를 돕는다.
'팔레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창의 커뮤니티로, 창작 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창의 워크숍은 지금까지 누적 약 1만 3000명의 아동 청소년과 멘토들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경험이 축적된 기관을 'Alumni 커뮤니티'로 전환해 자율적인 창의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한다. 첫 대상 기관은 경기 성남 함께여는청소년학교이며, 이곳의 경험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후배들의 멘토로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창의적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경제적, 사회적 조건에 관계 없이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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