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결승에서 미국을 2-0으로 꺾었다. 3년 연속 결승 진출 끝에 2연패를 달성했다.
1단식에서 코치아레토(91위)가 나바로(17위)를 2-0으로, 2단식에서는 파올리니(8위)가 페굴라(7위)를 역시 2-0으로 제압했다. 랭킹에서는 미국이 앞섰지만 이탈리아가 완승을 거뒀다.
흥미롭게도 미국의 페굴라와 나바로는 모두 '부잣집 딸'들이다. 페굴라의 아버지는 포브스 부자 순위 418위(76억달러), 나바로의 아버지는 751위(48억달러)에 올라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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