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팰컨스에서 방출된 구영회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주전 키커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자이언츠의 주전 키커 그래엄 가노는 지난 주 경기 전 워밍업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4주차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대비해 구영회가 24일 보험 카드로 영입된 것이다. 구영회가 가노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팬들과 구단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NFL에서 한국계 선수로서 다시 도전장을 던진 그의 행보는 단순한 팀 이동을 넘어, 커리어 재도약과 기회를 향한 도전으로 읽힌다. 자이언츠 내에서의 경쟁, 주전 키커 부재 상황, 그리고 구영회의 즉각적인 투입 가능성은 앞으로 몇 주간 NFL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5시즌, 구영회가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필드 위에서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김하성을 영입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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