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PPQ에서 박정현(하림)이 정수현을 25-6으로 완파했다. 10이닝부터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박정현은 24이닝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예은(SK렌터카)은 한은세를 24-9(28이닝)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는 이정연을 22-8(32이닝)로 제압하며 PQ(2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아쉬웠다. 최지영과 25이닝 동안 20-20 접전을 벌였지만 하이런에서 3-5로 밀려 탈락했다.
29일에는 PQ 라운드와 64강전이 펼쳐지며, 김가영·스롱 피아비·김민아·차유람 등 시드 강호들이 본격 출격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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