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3위로 입상한 김도현(왼쪽 3번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301229400101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9일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김도현은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은 2007년 김행직 우승 이후 팬데믹 중단 기간(2020~2021년)을 빼고 17개 대회 연속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김도현은 28일 4강전에서 멕시코 우발도 산체스와 30이닝 혈투 끝에 39-40으로 석패했다. 그는 "세계선수권 데뷔전에서 메달을 땄지만 결승행이 무산돼 아쉽다"며 "다음번엔 꼭 정상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시기 열린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에서는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이 준우승, 최봄이(김포시체육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30일 오후 귀국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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