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는 25일 한화전에서 8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시즌 마지막 등판으로 여겨졌지만, 이날 선발 콜 어빈에 이어 1이닝 정도 추가 등판할 수 있다.
조 대행은 "로그에게 '선발 투수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면 팀에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고, 본인도 몸 상태가 괜찮다며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조 대행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양 팀이 최선의 라인업으로 맞붙는 것이 팬들에게 의미 있을 것"이라며 "우승이 걸린 LG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면 내년 준비에 큰 자신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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