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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뒤집혔다! NC, KT 9-4 격파 7연승..."5위 도약+구창모 시즌 첫 승"

2025-09-30 22:12:00

NC 데이비슨 / 사진=연합뉴스
NC 데이비슨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NC 다이노스가 30일 창원 KT 위즈전에서 9-4 승리를 거두며 7연승을 질주했다. 69승 6무 67패를 기록한 NC는 5위로 올라섰고, 70승 4무 68패의 KT는 6위로 밀려났다.

선발 신민혁은 2.1이닝 1실점 후 물러났고, 구창모가 4이닝 무실점 9탈삼진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데이비슨이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천재환이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박건우가 헤이수스의 153km 직구를 공략해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회말 서호철 안타와 김휘집 출루(3루수 실책), 김형준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천재환의 희생플라이로 2-0까지 앞섰다.
3회초 KT는 스티븐슨·김상수 연타와 허경민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초에는 황재균의 역전 2점 홈런으로 3-2로 뒤집었다.

NC는 4회말 서호철의 동점 솔로포로 균형을 맞춘 뒤, 5회말 대폭발했다. 무사 2·3루에서 데이비슨의 3점 홈런이 터졌고, 2사 만루 상황에서 천재환의 좌전 적시타가 더해지며 5점을 뽑아냈다.

6회말 최원준 안타와 도루,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로 9-3까지 달아났다.

9회초 손주환이 마무리로 등판해 스티븐슨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김상수와 권동진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9-4 승리를 확정지었다.

KT 선발 헤이수스는 3.2이닝 3실점, 불펜 고영표는 1.1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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