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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라도 '독보적 이닝이터'...QS 23회·197⅓이닝으로 KBO 최고 입증

2025-10-01 07:05:00

역투하는 삼성 후라도. 사진[연합뉴스]
역투하는 삼성 후라도. 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정규시즌 최종 선발 등판에서 시즌 23번째 퀄리티스타트(QS)와 15번째 QS+(7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두 부문 1위를 확정했다.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IA전에서 후라도는 7이닝 93구를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QS 부문 2위는 원태인(삼성)·라이언 와이스(한화)·고영표(kt)가 20회로 공동 기록 중이며, QS+ 2위는 코디 폰세(한화)가 11회다. 잔여 경기에서 이들이 모두 선발 등판해도 후라도의 기록을 따라잡을 수 없다.
후라도의 올 시즌 책임 이닝은 197⅓이닝으로 2위 잭 로그(두산·175이닝)를 20이닝 이상 앞섰다. 지난해 190⅓이닝에 이어 2년 연속 19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KBO리그 최고 이닝이터 후라도는 올 시즌 3차례 완투하며 독보적인 내구력을 과시했다. 그의 활약으로 삼성은 불펜 소모를 줄일 수 있었고, 이는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큰 도움이 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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