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인전 우승 당시 오상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302126090916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0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은 박상원·임재윤(대전광역시청), 유태민(대전대)과 함께 대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팀은 결승에서 김정환·김병수(국민체육진흥공단), 황희근·박인(한국체대)이 나선 서울팀을 45-31로 꺾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3연패로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이후 재충전을 위해 국가대표팀을 잠시 떠났다가 최근 복귀해 2025-2026시즌 국제대회를 준비 중이다.
남자 에페의 권영준(익산시청)과 여자 사브르의 윤소연(대전광역시청)도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태며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다.
올해 전국체전 펜싱 종목은 본 대회(10월 17~23일)에 앞서 25일부터 30일까지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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