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와이스는 9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5탈삼진 1피안타 1사구로 호투했다.
비록 승리투수와 인연을 맺지 못 했지만 이 날 호투로 팀 승리의 기반을 다져놓았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덤으로 피안타와 사구를 1개씩 밖에 내 주지 않았고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압권이었다.
또한 7회초 1사 후에 전준우와 전민재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것은 백미였고 투구수가 85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경제적인 피칭을 한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와이스는 이전까지 많은 탈삼진 만큼이나 많은 볼넷을 내 준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을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호투를 펼쳤다는 점에서 기대 해 볼만 하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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