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김태연은 9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7회말과 10회말에 끈기 있는 베이스러닝으로 내야안타 2개를 만들어 낸 것은 압권이었다.
그 중에서 10회말 내야안타는 이후 최재훈의 볼넷과 심우준의 안타로 이어졌고 리베라토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기에 하이라이트였다.
김태연은 전임 수베로-최원호 감독 시절에는 내-외야를 넘나드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로는 우익수로 고정되어 플레이하고 있는데 고정 포지션이 생기면서 플레이에서의 안정을 찾았다.
가을 야구에서 김태연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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