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문은 작년 타율 0.340, 179안타, 19홈런, 104타점, 21도루를 기록했고, 올해는 144경기 전 경기 출장하며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장타력, 정확성, 주력을 모두 갖춘 20-20 클럽 멤버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귀국 인터뷰에서 "성문이 형 진짜 잘한다. 구단에서도 엄청 많이 물어본다. 미국에서도 이미 다 알 정도다"라고 언급하며 MLB 구단들의 관심을 시사했다.
120억원은 약 852만 달러인데, 같은 팀 출신 김혜성은 다저스와 3년 1,200만 달러(약 168억원) 계약을 맺었다. 송성문도 최소 120억원 이상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송성문은 수비 포지션을 다양하게 소화하고 빠른 발과 장타력을 갖춰 MLB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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