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 육선엽으로 시작한 삼성은 1회초 김영웅 홈런을 포함해 5타자 연속 안타로 5점을 선취했다.
육선엽이 1, 2회 3실점했지만 3회 3점을 추가하며 8-3으로 앞섰다. 이후 주전 선수들을 대부분 교체하며 와일드카드를 준비했다.
삼성은 11안타를 기록하며 주전들의 타격감이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불규칙한 일정 속에서도 타선 컨디션을 유지한 점이 수확이다.
5회 수비 중 홍현빈과 이재현이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삼성은 6일 대구에서 NC와 팀 창단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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