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초 2-0 리드 상황,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형준은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몸쪽 148km 직구를 정확히 포착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비거리는 104m였다.
이번 홈런으로 김형준은 와일드카드 통산 3호포를 기록하며 최다 홈런 1위에 등극했다. 또한 WC 최다 루타 기록도 12루타로 경신했다. 앞서 2023년 10월 두산전 WC 1차전에서도 2개 포탄을 작렬시킨 바 있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