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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공략 실패' 삼성 박진만 감독, 병살타 3개·불운 겹쳐...내일 반등 다짐

2025-10-06 19:05:00

삼성 박진만 감독 / 사진=연합뉴스
삼성 박진만 감독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6일 대구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NC에 1-4로 패한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구창모 공략 실패를 패인으로 꼽았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구창모를 뚫지 못했고 병살타도 3개나 나왔다"며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했고 NC 수비진이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삼성은 5개 안타로 이성규의 솔로홈런 1점만 얻었으며, 1·8·9회 병살타로 반격 기회를 날렸다.

구창모는 6회 동안 5피안타 1실점 3삼진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반면 삼성 선발 후라도는 6과 3분의 2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렸다.
박 감독은 "초반 1-2회 각 1실점까지는 괜찮았는데 5회 2실점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고 복기했다. 불펜 에이스 가라비토는 "뒤진 상황에 쓰기 아까웠다"며 7일 2차전을 위해 아꼈다고 밝혔다.

신인 배찬승의 1이닝 무실점 2삼진 호투는 유일한 위안이었다. 박 감독은 "정규시즌보다 안정적이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규시즌 4위로 1승 어드밴티지를 가진 삼성은 7일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이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박 감독은 "중심타선이 터져야 한다"며 1차전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구자욱과 디아즈의 반등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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