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슨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46홈런으로 홈런왕을 차지했고, 올해는 부상으로 36홈런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1회 1사 1, 2루에서 중견수 앞 적시타로 선제 득점을 뽑았고, 5회 2사 1, 3루에서 후라도의 직구를 받아쳐 담장 앞까지 날아가는 장타로 추가 타점을 올렸다.
구창모를 상대로 3타석 모두 무안타에 그쳤고, 9회 마지막 기회에서도 병살타를 쳐 경기를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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