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초 마친 SSG 선발 화이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9181004002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화이트는 9일 인천에서 열린 삼성과 준PO(5전 3승제) 1차전 선발로 나섰지만 2이닝 6피안타(2홈런) 3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
원래 1차전 선발은 드루 앤더슨이 유력했으나 장염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시즌 2선발 화이트가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흔들리는 SSG 선발 화이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91810420461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회는 더 험난했다. 강민호 볼넷, 김헌곤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으나 이재현의 타구를 중견수 최지훈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주며 위기를 넘겼다. 2사 만루에서 구자욱을 땅볼로 처리해 2회를 버텼다.
3회 첫 타자 디아즈에게 안타를 맞고 김영웅에게 우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김태훈에게도 안타를 내주자 SSG는 화이트를 내리고 김민을 투입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만에 등판한 화이트는 앤더슨의 부재로 긴 이닝이 필요했던 SSG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 SSG 벤치의 고민이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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