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잘했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91813190299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삼성은 9일 인천에서 열린 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SSG를 5-2로 꺾었다. 준PO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69%(16번 중 11번)다.
![삼성 최원태, '준PO 1차전 승리를 향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91814170891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포스트시즌에서 성공 경험이 없어 부담감에 짓눌렸다는 분석을 받아온 최원태는 이날 경기로 자신감을 얻었다. 6회까지 소화하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해 와일드카드 2경기를 치른 피로도 상쇄했다. 이제 가라비토, 후라도, 원태인 등 나머지 선발을 정상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마운드 내려가는 SSG 선발 화이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91814360934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반면 SSG 화이트는 기대를 저버렸다. 지난달 26일 이후 12일간 충분히 쉬고 올라왔지만 2이닝 6피안타(2홈런) 3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원래 1차전 선발은 에이스 드루 앤더슨이었다. 하지만 앤더슨이 최근 장염을 앓으며 회복하지 못해 화이트가 대신 나섰다. 식사를 시작한 지 이틀밖에 안 된 앤더슨은 10일 2차전 등판도 어렵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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