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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건우, 1-2회 6타자 연속 삼진...준PO 최다 탈삼진 신기록

2025-10-11 15:07:39

SSG 선발 등판한 김건우 / 사진=SSG 랜더스 제공
SSG 선발 등판한 김건우 / 사진=SSG 랜더스 제공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SSG 김건우가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선발 등판한 김건우는 1-2회 삼성 타자 6명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포스트시즌 경기 시작 후 최다 연속 탈삼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준PO 2차전에서 키버스 샘슨(당시 한화)이 넥센을 상대로 경기 시작 후 5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한 것이다.
김건우는 준PO 최다 연속 탈삼진 신기록도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1989년 최창호(태평양)가 삼성을 상대로 세운 5타자 연속 삼진 등 세 차례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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