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차세대 거포 안현민 태극마크...KBO, WBC 대비 대표팀 35명 확정

2025-10-12 15:56:28

11월에 열리는 야구대표팀 평가전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 사진[연합뉴스]
11월에 열리는 야구대표팀 평가전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 사진[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가 12일 다음 달 체코·일본과 치를 야구 대표팀 평가전 'K-베이스볼 시리즈'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KBO는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같은 C조에 편성된 체코·일본과 평가전을 마련했다.

11월 8-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와 2경기를,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2경기를 치른다.
KBO는 "이번 대회는 대표팀 승선 선수 옥석을 가릴 중요한 무대인 만큼 정규시즌 성적과 국제대회 경험 및 성장 가능성을 종합 고려했다"고 밝혔다.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 명단. 자료[연합뉴스]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 명단. 자료[연합뉴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올 시즌 차세대 거포로 자리매김한 안현민(kt)이다. 안현민의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인 투수 김영우(LG), 정우주(한화), 배찬승(삼성) 등 한국 야구를 이끌 3명도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입단한 성영탁(KIA)과 준PO 2차전 선발 등판한 김건우(SSG)도 발탁됐다.

구단별로는 LG가 7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가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상무 소속으로 내년 롯데 복귀를 앞둔 내야수 한동희도 태극마크를 단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