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승 1패 후 3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7번 중 7번)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이 예상된다.
1차전에서 이재현이 PS 최초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쳤고, 김영웅이 투런포를 터뜨리며 삼성이 승리했다.
대구구장은 좌우중간 펜스 거리가 107m에 불과해 홈런이 나오기 쉽다. 박병호(PS 14홈런), 최정(13홈런), 디아즈(50홈런), 한유섬(8홈런) 등 거포들의 활약이 관건이다.
3차전 선발은 앤더슨(SSG)과 원태인(삼성)이다. 둘 다 정규시즌 12승을 기록한 에이스다. 장염에서 회복한 앤더슨과 WC 2차전에 이어 등판하는 원태인의 체력이 변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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