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즈 개인 첫 월간 MVP이자 삼성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처음이다.
13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디아즈는 기자단 투표 35표 중 30표(85.7%), 팬 투표 53만365표 중 28만6천323표(54%)를 얻어 총점 69.85점을 기록했다. 2위 오스틴 딘(LG)을 7.39점 차로 따돌렸다.
9월 25일 대구 키움전에서는 단일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47타점)과 외국인 타자 홈런 신기록(49개)을 동시에 작성했다.
정규리그를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5할1푼8리로 마감하며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
디아즈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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