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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략 성공' 삼성, 문동주 4이닝 무실점에 무너져

2025-10-22 06:37:00

후라도, 7이닝 5실점 / 사진=연합뉴스
후라도, 7이닝 5실점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에 4-5로 재역전패하며 1승2패로 탈락 위기에 처했다.

0-2로 끌려가던 4회말 김영웅의 3점 홈런과 김태훈의 1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던 삼성은 5회초 3점을 내주며 경기를 내줬다.

상대 선발 류현진을 4회까지만 소화하도록 마운드에서 끌어낸 것은 성공했으나 6회부터 등판한 문동주를 공략하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문동주는 4이닝 2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류현진은 잘 공략했는데 문동주를 공략 못 한 게 아쉬운 경기라고 짚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5실점했다며 후라도 구위가 나쁘지 않았으나 공이 몰렸고 한화 타선이 잘 대처했다고 분석했다.

디아즈의 수비 실책에 대해서는 실책은 할 수 있으며 그 이닝에서 점수를 안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감쌌다.

1-2차전 무안타에 그쳤던 구자욱이 이날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살아난 게 호재다. 박 감독은 구자욱이 살아나서 공격력은 정상 궤도에 올라갔다며 5차전이 열리는 대전으로 가려면 우리가 가진 모든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헤르손 가라비토까지 불펜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5차전에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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