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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낀 짜릿함' 삼성 박진만 감독, 김영웅 극찬...5차전 최원태

2025-10-23 07:50:18

삼성 박진만 감독 / 사진=연합뉴스
삼성 박진만 감독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2일 삼성 박진만 감독이 7-4 역전승 후 김영웅의 연타석 홈런을 크게 치켜세웠다. 김영웅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박 감독은 김영웅에 대해 기술과 정신력 모두 뛰어난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젊은 선수가 PS에서 보여준 활약에 감탄했다.

삼성은 5회까지 0-4로 뒤졌으나 김영웅이 6회·7회 연타석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2승 2패를 기록한 삼성은 24일 대전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한화가 5차전에서 김서현을 마무리로 쓴다는 소식을 들은 박 감독은 삼성이 김서현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그 전에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5차전 선발은 최원태가 맡는다. 박 감독은 최원태의 컨디션이 좋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했다.

가라비토는 2이닝 무실점으로 39구를 던졌다. 박 감독은 투구수가 많아 5차전 등판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라비토와 이호성이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5차전에 투입할 수 없는 투수로는 4차전 선발 원태인과 3차전 선발 후라도를 언급했다.

박 감독은 문현빈에게 3점 홈런을 맞은 뒤 시즌 종료를 걱정했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투지를 보이며 팀의 저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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