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채은성은 10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3회말 1사 1-3루에서 적시 1타점 2루타를 날린 것은 압권이었다.
더욱이 3회말 2루타의 경우는 우익수 김성윤의 2루로 송구 실책이 있었다는 점에서 홈을 밟은 1루 주자 노시환의 득점이 타점으로 인정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
만약 실책이 없었다면 6타점을 기록하는 건데 말이다.
덧붙여 1회말 1사 1-3루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려 팀 배팅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승리로 한화는 한국시리즈에 올랐고 상대는 친정팀인 LG트윈스인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채은성은 한국시리즈에서 LG와 붙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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