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대전 마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11721030605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전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파이널A 35라운드에서 서울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1을 기록한 대전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김천 상무(승점 58)를 3위로 밀어내고 2위 자리를 확보했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대전 유강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11722020760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반전은 양팀 모두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 없이 마쳤다. 하창래의 헤더를 강현무가 막아냈고, 조영욱의 슈팅은 이준서가 몸으로 저지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대전이 페널티킥을 얻었다가 온필드리뷰 결과 취소되는 장면도 있었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대전 안톤이 이명재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뜬 볼을 헤더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서울은 후반 8분 김진수의 크로스가 대전 하창래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이 나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대전은 후반 30분 마사가 역습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38분엔 유강현이 오버헤드킥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3-1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는 조기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가 강원FC와 0-0으로 비겼다. 양팀 모두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치며 승점 72, 강원은 최근 6경기 무승(4무 2패)으로 승점 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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