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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 대표팀 복귀' 양민혁, 손흥민과 함께 2선 강화

2025-11-05 10:22:24

양민혁 / 사진=연합뉴스
양민혁 / 사진=연합뉴스
양민혁(19·포츠머스)이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홍명보 감독은 유럽파 유망주를 볼리비아·가나 평가전 명단에 올렸다.

양민혁의 마지막 소집은 3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요르단전이었다. 당시 18세 343일의 나이로 교체 투입해 데뷔했으며 한국 남자 선수 최연소 순위 12위를 기록해 차범근 전 감독(18세 351일)을 제쳤다.

소속팀 포츠머스에서 양민혁은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시즌 QPR 임대 경험 후 올시즌 9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최근 7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팀의 신임을 받았다.
손흥민(LAFC)·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재성(마인츠) 등 2선 거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양민혁의 복귀는 세대교체 차원의 의미도 있다. 양발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윙어 양민혁은 측면 공략과 안정적 플레이가 특기다.

홍명보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앞으로 한국 축구의 주축이 돼야 할 선수"라고 평가했으며 "젊은 선수의 공격성과 베테랑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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