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3라운드에서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간 합계 15언더파 197타로 존 박 등과 공동 7위로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공동 22위였던 김시우는 시사이드 코스에서의 활약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라운드에 각각 5타씩 줄인 데 이어 3라운드도 5언더파를 기록했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진출,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올랐다.
마이클 토르비욘슨과 패트릭 로저스는 17언더파 195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있다. 앤드루 노백, 잭 블레어, 조니 키퍼는 16언더파 196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안병훍은 3타를 줄여 공동 38위(10언더파 202타)에 올랐고, 교포 선수 더그 김은 공동 13위(14언더파 198타)에 자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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