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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 차 선두 추격' 김시우 공동 7위로 역전 우승 노린다...RSM 클래식 3라운드 5언더파

2025-11-23 11:51:00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김시우가 PGA 투어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 3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23일 3라운드에서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간 합계 15언더파 197타로 존 박 등과 공동 7위로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공동 22위였던 김시우는 시사이드 코스에서의 활약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라운드에 각각 5타씩 줄인 데 이어 3라운드도 5언더파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사미 발리마키(핀란드·19언더파 193타)와는 4타 차로 역전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진출,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올랐다.

마이클 토르비욘슨과 패트릭 로저스는 17언더파 195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있다. 앤드루 노백, 잭 블레어, 조니 키퍼는 16언더파 196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안병훍은 3타를 줄여 공동 38위(10언더파 202타)에 올랐고, 교포 선수 더그 김은 공동 13위(14언더파 198타)에 자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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