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한국시간) ESPN 등에 따르면 전 메츠 마무리 디아스와 3년 6,900만 달러(약 1,014억원)에 합의했다. 연평균 2,300만 달러는 MLB 불펜 투수 역대 최고 대우다.
디아스는 2023년 메츠와 5년 1억2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3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활용해 FA로 나왔다.
올 시즌 62경기 6승 3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으로 호투했다. 블론세이브는 3개에 그쳤다. 다저스는 팀 평균자책점 4.27(30개 구단 중 21위)로 불펜이 약점이었다.
지난해 영입한 스콧이 23세이브 평균자책점 4.74에 블론세이브 10개로 부진해 포스트시즌에서 사사키 로키를 마무리로 기용하기도 했다.
월드시리즈 2연패팀 다저스가 디아스 영입으로 약점을 보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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