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팰컨스 라디오 진행자 그랜트 매콜리가 SNS에 "윈터미팅에서 보라스와 김하성에 관해 대화했다"고 전했다.
보라스는 "김하성은 매우 건강하다. 수비와 공격 모두 뛰어난 유격수로 여러 구단이 묻고 있다"고 말했다.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가 9월 웨이버로 애틀랜타에 이적했고, 올해 연봉 1,300만 달러를 받은 뒤 1,600만 달러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로 나왔다.
올해 48경기 타율 0.234에 그쳤지만 어깨가 완치되면 유격수 강화를 원하는 구단에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애틀랜타·밀워키·디트로이트가 관심 구단으로 거론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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