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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사회 전원 사임…K리그2 강등 책임 지고 '퇴진'

2025-12-11 19:33:00

아쉬워하는 수원FC. 사진[연합뉴스]
아쉬워하는 수원FC. 사진[연합뉴스]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K리그2로 강등된 수원FC 이사회가 전원 사임했다. 수원FC는 11일 "전날 긴급 이사회에서 강등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여 이사장 이하 이사회 전원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강문식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회는 "구단 고위층은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이사회부터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조만간 정식 사임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제출 시 수용 여부와 관계없이 사임 처리된다.

수원FC는 지난 5일 부천FC와의 승강 PO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홈 2차전에서도 2-3으로 지며 합계 2-4로 강등이 확정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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