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내가 해냈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11534110826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지낸 린가드는 지난해 2월 서울에 입단해 K리그를 들썩이게 했다. 데뷔 시즌 26경기 6골 3도움에 이어 올 시즌에는 34경기 10골 4도움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린가드는 올 시즌 기회 창출 86회로 이동경(울산·107회)에 이어 K리그1 2위에 올랐다. 90분당 기회 창출 3.0회를 기록했는데, 3회 이상은 이동경(3.3회), 린가드, 세징야(대구·3.0회) 세 명뿐이었다. ACLE에서도 마지막 멜버른전 선제골을 포함해 6경기 3골 3도움을 올렸고, 최근 2경기에서는 팀 공격 포인트 대부분을 책임졌다.
![화기애애 FC서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11537080694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의 빈자리에 대해 "동계 훈련을 하면서 여러 선수를 실험해야 할 것 같다"며 팀 재편에 대한 고심을 내비쳤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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