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이 공개한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71056120295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ESPN은 7일(한국시간) "미국의 군사 작전 여파로 베네수엘라에 체류 중인 MLB 소속 선수들의 이동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작전 당일인 3일(현지시간) 카리브해 일부 지역에 비행 제한 조처를 내리면서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됐고,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플레이오프도 전면 중단됐다.
MLB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는 60명 이상이며, 마이너리그와 윈터리그를 합치면 더 늘어난다. 스프링캠프까지 약 한 달이 남았으나 항공 대란이 장기화하면 캠프 합류 지연은 불가피하다. 클리블랜드, 볼티모어 등 MLB 구단들은 선수 안전을 확인했으나 구체적 언급은 아끼고 있다. MLS FC 신시내티의 야이르 고메스는 육로로 콜롬비아를 거쳐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리노스 '이 느낌 그대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71058030056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BO리그에도 영향이 미쳤다. 올 시즌 뛸 베네수엘라 출신 외국인 선수는 요니 치리노스(LG), 요나탄 페라자·윌켈 에르난데스(한화), 빅터 레이예스(롯데), 해럴드 카스트로(KIA) 5명이다. 현재까지 신변 문제가 생긴 선수는 없고 일부는 이미 베네수엘라를 벗어났다. 각 구단은 우회 입국 경로 확보에 분주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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