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정은 마지막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237로 심석희(1분31초814)와 김건희(1분31초897)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다 결승선 네 바퀴를 앞두고 아웃코스로 치고 나와 압도적인 스피드로 독주했다. 첫날 1,500m 3위, 둘째 날 500m 1위에 이어 랭킹 포인트 81점으로 전체 종합 1위를 확정, 2차 선발대회에 여유 있게 진출했다.
세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를 딴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친 뒤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선수 은퇴는 미루고 훈련에 전념해 이번 선발전에 정상 출전했다.
2026 ISU 세계선수권 2관왕 임종언(남)·김길리(여)는 규정에 따라 차기 시즌 대표팀에 자동 선발된다. 2차 선발대회는 11~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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