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의 옵트아웃 여부를 가를 결정적 분수령은 '타율 2할 8푼'이라는 성적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메이저리그의 평균 타율은 2할 4푼대. 따라서 삼진을 당하지 않는 정교한 컨택 능력을 갖춘 이정후의 가치는 표면적인 타율 이상의 평가를 받는다. 연평균 1,883만 달러의 몸값에 걸맞게 부상 우려를 털어내고 팀의 핵심 상수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반면 KBO 시절의 정교함을 완벽히 되살려 2할 8푼대 이상의 타율과 늘어난 장타력을 증명한다면, 20대 후반이라는 나이 프리미엄을 안고 다시 한 번 대박 계약을 노리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0.266이다. 2024년과 2025년에도 2할 6푼대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