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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테크볼 남자 단식 우승...한국 세 번째 금메달

2026-09-20 19:17:00

가자 초대 챔피언을 향해. / 사진=연합뉴스
가자 초대 챔피언을 향해. / 사진=연합뉴스
이준석이 테크볼 남자 단식에서 한국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준석은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이라크)를 2-0(12-11 12-5)으로 꺾었다. 같은 날 근대5종 여자 개인전 성승민, 근대5종 남자 단체전에 이은 금메달이다.

출발은 흔들렸다. 서브를 연속으로 실패하며 0-3까지 밀렸다. 그러나 상대 실수를 유도하는 운영으로 점수를 쌓아 5-9에서 흐름을 되돌렸고, 10-9로 뒤집은 뒤 11-11에서 강한 공격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3-2에서 상대가 연달아 실수하며 6-2로 벌어져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
테크볼은 곡선형 특수 테이블에서 축구공을 주고받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됐다. 한국은 3개 종목에 출전했으나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준석뿐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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