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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스윙 무관' 한국, 토토 저팬 클래식서 마지막 자존심 대결...김효주 통산 10승 도전

- 야마시타 4승·베어 트로피 동시 겨냥…한국 선수들 저지 나선다

2026-11-03 20:12:42

김효주
김효주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아시안 스윙 세 대회에서 한 번도 웃지 못한 한국이 마지막 무대에서 일본과 맞선다.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이 5일부터 나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다. LPGA 43명, JLPGA 35명 등 78명이 컷 없이 우승 상금 31만5천달러를 다툰다. 이후 미국에서 두 대회를 더 치르면 시즌이 끝난다.

한국은 상하이에서 최혜진이 역전패해 인뤄닝(중국)에게 우승을 내줬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선 유해란·최혜진이 요시다 유리(일본)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다.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선 유해란이 손가락 부상으로 기권한 가운데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시즌 3승째를 올렸다. 3개 대회 우승은 일본 2회, 중국 1회였다.

이번엔 김효주, 이미향, 전인지, 황유민, 강민지, 주수빈, 고진영과 JLPGA의 신지애, 이민영까지 9명이 나선다. 세계 6위 김효주는 3월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 연승 뒤 준우승만 두 번 해 시즌 3승이자 통산 10승을 노린다. 3월 블루베이 우승이 유일한 톱10인 이미향(45위)도 2승을 겨냥하고, 황유민(53위), 주수빈(62위), 강민지(65위), 고진영(92위)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60위 이내)이 걸렸다.
일본에선 데뷔 첫해 2승에 올해 3승을 보태 통산 5승의 야마시타가 주목된다. 우승하면 넬리 코르다, 지노 티띠꾼(이상 4승)과 다승 공동 1위가 되고, 코르다와 유해란이 최소 라운드를 못 채운 상황이라 베어 트로피도 확정할 수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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