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선 1위로 오른 그는 결선 초반 한자위에 1.1점 뒤졌지만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서 추격해 18번째 발에서 189.9점 동점을 만들고 20번째 발부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마지막 두 발을 10.6점, 10.4점에 꽂아 24발 평균 10.55점으로 역전을 완성했다.
김세호 코치는 올해 초부터 생긴 통증으로 본선 30발 이후 왼쪽 다리가 저려, 통증 전에 일찍 끊어 쏘는 운영이 통했다며 귀국 뒤 검사와 치료에 집중한다고 했다. 반효진은 3위 안에 들어 쿼터를 따는 게 목표였는데 금메달이라 기쁘다며 연맹 행정 실수로 현지에서 출전이 무산된 룸메이트 최예인(주엽고)과 올림픽에 함께 가자는 약속을 지키려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메달은 최예인의 목에 걸어줬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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