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조던-우즈-호날두, 역대 스포츠 최고 수입 선수 1-3위
역대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스포티코가 23일 발표한 역대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조던은 현역 시절과 은퇴 이후를 합쳐 총 30억 달러(약 4조2천900억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2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로 19억1천만 달러(약 2조7천억원)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2024년 말까지를 기준으로 했으며, 선수들의 활동 시기가 서로 달랐던 점을 고려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액수도 별도로 집계했다.물가 상승률을 반영할 경우, 조던의 수입은 더욱 늘어난 41억5천만 달러에 이르며, 우즈 역시 27억9천만 달러
-
OK저축은행 배구단, 신영철 감독 체제 출범... 전광인 영입으로 전력 보강
2024-2025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최하위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이 본격적인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OK저축은행은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 내 연습체육관에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과 선수단 간 첫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신영철 감독이 오기노 마사지 전 감독의 후임으로 OK저축은행 사령탑에 부임한 후 선수들과 갖는 첫 공식 자리다.OK저축은행은 3월 20일 현대캐피탈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 후,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진 오기노 전 감독이 사임했고 선수들은 한 달 이상 휴식기를 보냈다.신영철 감독은 부임 직후 팀 리빌딩 작업에 착수했다. 2024-2025
-
김임권, PBA 큐스쿨 마지막 날 극적 생존... 총 27명이 1부 투어행 티켓 획득
프로당구 PBA 큐스쿨 2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임권(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한 총 8명의 선수가 1부 투어 관문을 통과했다.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PBA 큐스쿨 2라운드 마지막 날, 강성호, 강승용, 김임권, 신남호, 이강욱, 이호영, 이해동, 최정하(이상 가나다순) 등 8명이 1부 투어 진출권을 획득했다.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하고 있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 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 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 투어(2부) 상위 선수 6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지난 20일과 21일까지 총 19명이 통과
-
중국 탁구 독주 깬 브라질 칼데라노, 월드컵 우승 이어 세계랭킹 3위로 도약
국제탁구연맹(ITTF) 남자 월드컵에서 중국의 벽을 허물고 우승하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킨 남미의 강호 우고 칼데라노(28·브라질)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칼데라노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올해 17주차 세계랭킹에서 3위를 기록하며 기존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칼데라노는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정상급 선수들을 연이어 격파하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다.그는 8강에서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세계 4위)에게 4-1(8-11 11-8 11-8 11-8 12-10) 역전승을 거둔 뒤, 준결승에서는 세계 2위인 중국의 왕추친을 풀게임 접전 끝에 4-3(14-12 5-11 6-11 7-11 11-7 11
-
던롭스포츠코리아㈜, ‘2025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성료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 클리브랜드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2025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인 ‘2025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4월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총 1,06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먼저 부안/남원 코스에서 펼쳐진 남자부 대회에서는 백승화(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 2) 선수가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우승은 천지율(신성중 2) 선수가 2언더파 142타로 1위를 기록하며 영광을 안았다. 같은 기간 전주/익산 코스에서 진행한 여자부의 통합 우승은 박조은(만경여자고 2) 선수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 카누경기 대회 열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 카누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여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7개 팀 331명의 선수와 동호인 10개 팀 50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23일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서울올림픽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대한카누연맹 이행숙 회장,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회에 출전한 지도자와 선수단을 격려하였다.하형주 이사장은 대
-
국민체력100, 스포츠주간 맞이‘대국민 체력 증진 특별 프로그램’기획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제63회 스포츠주간을 맞이해 ‘대국민 체력 증진 특별 프로그램’과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제작된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운동(5편)과 브랜디드 콘텐츠(10편) 총 15편으로 구성됐다.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이사장이 출연하는 첫 번째 콘텐츠를 시작으로 이영표, 허미미, 차준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해 스포츠를 통한 인생 이야기와 최근 근황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체육공단 관계자는 “스포츠주간을 시작으로
-
"배구 인생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겠다"…2025 독일 하계U대회 남자배구 대표팀 사령탑 유중탁 명지대 감독
“배구 인생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유중탁 명지대 감독(65)이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린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남자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대한배구협회 강화위원회는 최근 유 감독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 유 감독은 2007년 남자 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 국내 대학배구 지도자 가운데 우석대 정기남 감독에 이어 최연장자인 유 감독은 오는 8월 명지대에서 정년 퇴임을 할 예정이다. 대학교수 신분으로 그동안 하경민(전 현대캐피탈) 등을 키워내며 대학 배구 최고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선수 시절인 1980년대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을 열광케한 스
-
GS칼텍스, 권민지와 FA 잔류 계약..."가족 같은 팀 떠나기 어려웠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아웃사이드 히터 권민지와 잔류 계약을 했다.GS칼텍스는 22일 "팀의 핵심 전력 자원인 권민지와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2019-2020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권민지는 첫 FA 계약도 GS칼텍스와 했다.권민지는 "처음 FA 자격을 얻고 많이 고민했다. 그동안 함께해 온 팀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결심이 필요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했다"며 "GS칼텍스는 나에게 단순한 팀을 넘어 가족 같은 존재다. 함께 땀 흘리며 울고 웃었던 순간들이 너무나 소중했다. GS칼텍스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이어 "더 큰 책임감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11] 조정 경기 일종인 ‘레가타(Regatta)’는 어떤 의미일까
조정 경기는 국제적인 공식 영어 명칭으로 ‘Rowing’을 사용한다. (본 코너 1401회 ‘왜 ‘조정(漕艇)’이라 말할까‘ 참조) 하지만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는 ‘레가타(Regatta)’라는 단어도 쓴다. 이는 보트 경기의 일종으로, '대회'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regata에서 유래했다. 이탈리아 지방 언어 베네치아어가 어원이며 ’경쟁, 숙달을 위한 경쟁‘ 등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노를 젓거나 항해하는 수상 보트의 경주 이벤트를 의미한다. 일부 파워보트 경주 시리즈도 레가타라고 불린다.이탈리아 수상 관광도시 베네치아에는 ‘곤돌라(Gondola)’라는 배가 다닌다. 이 말은 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라는 뜻이다. 배가 불안정하기 때
-
여자 배구 FA 최대어 이다현, 흥국생명과 계약 성사...김연경 빈자리 채운다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혔던 미들 블로커 이다현(원소속팀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흥국생명은 22일 이다현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9-2020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다현은 빠른 템포의 공격에 강한 미들블로커로 성장해 왔다.탄탄한 기본기와 민첩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활약해 온 이다현은 2021-2022시즌 V리그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렸다.직전 2024-2025시즌에는 블로킹 1위(세트당 평균 0.838개), 속공 1위(성공률 52.42%)를 기록하며 V리그의 정상급 미들블로커로 자리 잡았다.이번에 처음으로 FA가 된 이다현은 지난 시즌 기본 연봉
-
김다은, 100m 이어 200m까지 석권... 여자 단거리 '지존' 입증
김다은(가평군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 한국 여자 단거리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김다은은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200m 결선에서 24초36으로 우승했다. 전날 100m에서 11초93으로 1위를 한 김다은은 200m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23년 한국 여자 최고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했던 김다은은 지난해에는 부상과 재활로 개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재활을 마치고 대표 선발전에 나선 김다은은 100m와 200m를 석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다은의 쌍둥이 동생 김소은은 100m(12초03)에 이어 200m에서도 2위(24초50)를 차지했다. 3위는 24초66에 달린 신현진(포항시청)이었다. 남자부 200m 결선에
-
전광인과 처음-마지막 함께... 신영철 감독, "윈윈 트레이드 될 것"
"전광인 선수의 합류로 우리 팀의 아웃사이드 히터 전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호진 선수도 현대캐피탈에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어 두 선수와 양 팀에 모두 도움이 되는 트레이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24-2025시즌 종료 직후 OK저축은행의 지휘봉을 잡은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61) OK저축은행 감독은 22일 전격 단행된 전광인(34)과 신호진(24)의 1대 1 트레이드가 윈윈(상호이득)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에서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을 데려오는 대신 3년 차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을 내주는 빅딜을 성사했다. 양 구단의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한 트레이드였다
-
NHL 최다 골 '전설' 오베치킨, 20년 만에 첫 플레이오프 연장 결승골... 워싱턴 승리 견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전설' 알렉스 오베치킨(39·워싱턴 캐피털스)이 프로 20년 차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연장전 결승골을 넣었다. 오베치킨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HL 플레이오프 1라운드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와의 1차전에서 1피리어드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2-2로 맞선 2차 연장 2분 26초에 결승골까지 넣어 3-2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오베치킨은 골 2개와 어시스트 1개로 팀이 수확한 3점에 모두 관여했다. 2005-2006시즌에 데뷔한 러시아 출신의 골잡이 오베치킨은 지난 7일 NHL 통산 895번째 골을 터트려 '전설' 웨인 그레츠키가 보유했던 종전 최다
-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세 번의 점프로 아시아선수권 선발전 제패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세 번의 경쾌한 점프로 아시아선수권 대표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 경기는 1m90부터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15에서 첫 점프를 했다. 2위 김주는(고양시청)과 3위 최진우(용인시청)는 빗속에서 고전하며 2m15에 걸렸다. 우상혁은 2m15를 넘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2m20도 1차 시기에 넘은 우상혁은 2m30으로 바를 높여 한 번에 성공한 뒤, 부상 방지를 위해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올해 우상혁은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
-
레너드 39점 '원맨쇼'... 클리퍼스, 덴버 꺾고 PO 시리즈 1-1 동률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가 커와이 레너드의 '원맨쇼'를 앞세워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덴버 너기츠를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클리퍼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덴버를 105-102로 꺾었다. 덴버와 클리퍼스는 정규리그에서 똑같이 50승 32패를 거둬 나란히 서부 콘퍼런스 4, 5위로 PO에 나섰다. 지난 20일 1차전에서 110-112, 두 점 차로 아쉽게 졌던 클리퍼스는 2차전에서 3점 차 신승을 거두며 반격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역시 양 팀의 점수 차가 최대 7점에 불과했을 만큼
-
조하림, 여자 3000m 장애물 한국 신기록... '마의 10분' 벽 돌파
조하림(문경시청)이 마의 10분 벽을 넘고, 육상 여자 3,000m 장애물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조하림은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 여자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9분59초05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10분27초48에 달린 최수아(충주시청)였다.이날 조하림은 순위가 아닌 기록과 싸웠다. 비에 젖은 트랙을 독주하던 조하림은 마지막까지 힘을 내, 인생 목표였던 '10분 벽 돌파'에 성공했다.지난해 7월 20일 일본 홋카이도 지토세시에서 벌인 2024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10분01초99를 2초94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조하림은 개인 통산 6번째 한국 기록을 작성했
-
한국 컬링 새 역사, 전북도청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2026년 이탈리아 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10개 팀이 출전했다. 전북도청 컬링팀은 준결승에서 스웨덴을 꺾은 뒤 결승에서 독일을 8대 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랭킹 21위인 전북도청 컬링팀은 지난해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권영일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믿으며 좋은 플레이를 펼쳐 자랑스럽다"면서 "도민과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
-
프로당구 하나카드 김병호, 큐스쿨 2라운드 생존... PBA 1부 투어 잔류 성공
프로당구 PBA 팀리그 하나카드의 주장 김병호가 천신만고 끝에 1부 투어 잔류에 성공했다.김병호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PBA 큐스쿨 2라운드 2일 차 경기에서 9명의 생존자 명단에 포함됐다.PBA는 매 시즌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 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드림(2부) 투어 상위 선수 약 60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1일 차 경기에서 잔류에 실패했던 김병호는 2일 차 경기에서 김정섭과 김임권(웰컴저축은행), 정해명을 제압하고 잔류에 성공했다.한편 1998 방콕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정규는 프로 데뷔
-
디트로이트, 슈로더 결정적 3점포로 뉴욕 꺾고 시리즈 1-1 동률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뉴욕 닉스를 100-94로 꺾고 1승 1패를 만들어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경기 종료 1분여 전 뉴욕과 94-94로 팽팽하게 맞서던 디트로이트는 55.1초 전 데니스 슈로더의 3점포로 리드를 잡았고, 8.0초 전 슈로더의 자유투로 한발짝 더 달아났다.종료 6.0초 전 뉴욕 제일런 브런슨의 3점포가 림을 외면한 반면, 3.1초 전 제일런 듀런의 자유투 두 방은 모두 깨끗이 림을 통과하며 디트로이트가 승전고를 울렸다.디트로이트의 케이드 커닝햄은 33점 12리바운드, 슈로더는 20점으로 펄펄 날았다. 뉴욕의 브런슨은 37점 7어시스트로 분투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