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더스는 9일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 넬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넬슨은 2007년말 주니치 드래곤스에 육성형 외국인 선수로 입단한 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했다. 2011년에는 개막전 선발 투수를 맡는 등 31경기에서 209⅓이닝 10승14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기도 했다.
넬슨은 "한국프로야구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면서 "김성근 감독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더 뛰어난 투수가 되고자 고양 원더스에 입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넬센은 204cm 장신에서 나오는 150km 빠른 공에 변화구 구사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몸 상태 역시 어깨 통증 없이 괜찮다. 비자 수속이 끝나는 대로 고양 원더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 원더스에는 루이스 곤잘레스, 대럴 마데이, 오시리스 마토스, 디오니 소리아노 등 4명의 외국인 투수가 뛰고 있다. 이 중 마데이는 지난 4월19일 퓨처스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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