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두라스에 이미 1승을 거둔 프랑스가 21일 스위스마저 5-2로 누르며 2승을 차지해 16강 진출을 확정하는 듯했다.
그런데 이어진 E조 경기에서 에콰도르가 온두라스를 2-1로 꺾었다. 지난 16일 스위스에 졌던 에콰도르는 이번 승리로 1승 1패로 승점 3점을 기록했다. 스위스 역시 1승 1패로 승점 3점이지만, 골득실에서 에콰도르에 뒤진다.

반대 상황도 있다. 온두라스가 3패가 되는 상황이다. 프랑스가 에콰도르에 패하고, 온두라스가 스위스에 패하면 프랑스, 에콰도르, 스위스가 모두 2승 1패로 승점 6점으로 같아진다. 이 경우 역시 골득실로 순위를 판가름해야 하는 상황이 나온다.
프랑스가 지금까지 보여준 실력으로는 에콰도르에 패할 것 같지 않다. 심지어 패한다 해도 두 차례나 대승을 한 프랑스가 골득실에서 밀리는 경우도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둥근 축구공이 어떤 극적인 결과를 만들지는 알 수 없다.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프랑스, 에콰도르, 스위스, 온두라스가 끝까지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경기를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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