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22일(한국 시각) "일본 대표팀이 브라질 이투 베이스 캠프에서 예정된 오후 훈련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정신적인 면에서 콜롬비아와 최종전에 좋은 상태로 가기 위해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코트디부아르와 1차전 1-2 역전패, 특히 그리스와 2차전 0-0 무승부의 충격을 씻기 위한 배려라는 설명이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것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자케로니 감독은 "앞선 2경기가 만족한 결과가 아닌 것은 팀 전체가 잘 알고 있다"면서 "스트레스를 덜고 가는 것이 첫 번째 이유"라고 강조했다.
일본 선수들은 현재 정신적으로 극도로 힘든 상황이다. 당초 4강을 목표로 대회에 나섰지만 1무1패로 조별리그 통과를 걱정하고 있다.
반드시 25일 콜롬비아전에서 승리를 해야 16강의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그리스-코트디부아르 경기도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은 이겨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C조 최강으로 꼽히는 콜롬비아를 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과연 일본이 휴식의 효과를 통해 기적을 일궈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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