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출전에 8월 1일 오전 3시 20분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함께 첫라운드를 시작한다.
디펜딩챔피언인 우즈는 이 대회에서 통산 8승을 올려1938년부터 1965년 사이 그레이터 그린즈버러 오픈에서 8승을 한차례 우승한 샘 스니드(미국)와 함께 단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우즈는 31일 개막 하루 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허리 수술을 받고 투어에 너무 일찍 복귀했다는 얘기들이 있지만 지금 나는 건강하다"며 "이번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3월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세 번째 대회에 출전하는 우즈는 2주 전 브리티시오픈에서 69위의 부진을 보였다.
한편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도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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