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는 5일(한국 시각)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가 발표한 내셔널리그(NL) '7월의 투수'로 선정됐다. 지난달에 이어 연속 수상이다.
지난달 커쇼는 5번 등판해 무려 3번이나 완투 경기를 펼치는 괴력을 뽐냈다. 4승 무패, 평균자책점(ERA)은 1.04에 불과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도 0.64로 1이닝에 1명도 채 출루시키지 않았다.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경쟁자인 조니 쿠에토(신시내티)는 12승6패 ERA 2.05를,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는 13승6패 ERA 2.26을 기록 중이다. 각각 23경기, 22경기를 뛴 경쟁자들에 비해 커쇼는 17경기만 출전한 게 걸리지만 기록만 보면 가장 나은 수치다.
켐프는 N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주 6경기에서 켐프는 타율 4할9리(22타수 9안타) 5홈런 9타점을 올렸다. 출루율 4할5푼8리, 장타율은 10할(1.091)을 넘었다.
켐프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4승2패로 상승세를 탔다. 특히 켐프는 지난달 30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몰아쳤고, 31일엔느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의 선수에 켐프가 뽑힌 것은 2년여 만이다. 지난 2012년 4월 16일이 마지막이었다. 켐프의 부활을 알린 상징적인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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