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여오현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끝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해 8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면서 논란도 있었지만, 결국 대표팀 은퇴로 결론이 났다.
결국 박기원 감독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새로운 리베로를 찾아야 했다.
박기원 감독은 둘을 번갈아 기용하면서 해법을 찾고 있다.
18일 일본전에서는 부용찬이, 19일 카자흐스탄전에서는 정민수가 수비를 책임졌다. 이어 20일 인도전에서는 부용찬과 정민수가 번갈아 뛰었다. 서브권이 바뀔 때마다 정신 없이 코트와 벤치를 오갔다.
일단 박기원 감독은 인도전처럼 부용찬과 정민수를 쉴 새 없이 교체해가면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계획이다. 쉽게 말해 상대가 서브를 넣을 때면 정민수가 코트에 서고, 한국이 서브를 넣을 때는 부용찬이 상대의 공격을 받는다.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더블 리베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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