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17일(한국시간) "텍사스 좌익수 추신수가 18일 왼쪽 발목의 찢어진 연골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계약기간 7년, 총액 1억3,000만달러의 대형 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런 저런 부상에 시달리면서 타율 2할4푼2리, 출루율 3할4푼에 그쳤다. 2008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 최악의 성적이었다. 결국 8월2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시즌 아웃됐다.
그리고 왼쪽 발목까지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4월2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다친 부위. 당초 추신수는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왔지만, 팔꿈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발목 수술까지 결심했다.
ESPN은 "발목 수술 후 6~8주 후에는 러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텍사스는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상태다. 덕분에 추신수는 일찍 시즌을 마치고 아픈 몸을 치료할 시간이 생겼다. 내년 부활을 위한 몸 만들기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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