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1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벤치 코치 제프 배니스터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올해 추신수, 프린스 필더 등 대형 FA들의 영입으로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최하위로 추락했다. 결국 론 워싱턴 감독이 지난 9월6일 물러났고, 이후 팀 보거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최종 성적은 67승95패. 텍사스보다 성적이 나쁜 팀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유일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가장 인상적인 인물이었다"면서 "배니스터 감독이 지휘력을 보면 감독 선임 배경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도자로서 훌륭한 업적 이전에 승리에 대한 열정,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방식을 봤다"고 말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29년 동안 선수와 코치로서 오로지 피츠버그에만 몸 담았다. 선수 경력은 메이저리그 1경기 출전이 전부. 대신 1993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코디네이터, 감독을 역임한 뒤 2010년부터 피츠버그 벤치 코치를 맡았다.
배니스터 감독은 "기회를 준 텍사스 구단에 감사한다. 기회를 얻어 행복하다"면서 "피츠버그에서의 29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살리겠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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