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이번 대회 개회식 기수로 남자 수영 SB5 등급 평영 100m에 출전하는 임우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뇌 병변으로 어릴 때부터 걷지 못했던 임우근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다리를 수술하고 재활 훈련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다.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는 페드로를 이기지 못했지만 4년 뒤 런던에서는 3위를 차지한 페드로보다 2초79 빠르게 결승점을 찍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의 김종우 이후 24년 만에 나온 한국의 패럴림픽 남자 수영 금메달이었다.
'챔피언이란 누군가를 이기고 최고가 되는 사람이 아니라 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임우근의 지론이다.
한편, 선수 선서는 남자 역도 107㎏급의 정성윤(26)이, 감독 선서는 배드민턴의 김묘정(42) 감독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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